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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드름과 이별하는 법

2017.08.14

 

몸드름과 이별하는 법



뜨거운 여름이 왔건만 오프 숄더도 백리스도 모두 먼나라 얘기.
가슴과 등, 심지어 허벅지에도 모습을 드러낸 피부 불청객, 몸드름과 이별하는 법.


볼 빨간 사춘기가 지나면 영원히 여드름 고민 따위는 없어질 줄 알았건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가 않죠? 이마에서 얼굴 전체로 점점 그 영역을 넓히더니 어느새 가슴과 등짝까지 붉게 물들인 지긋지긋한 ‘몸드름’, 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몸의 여드름은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특히 피지와 땀의 분비가 증가하는 여름철 악화되기 쉽죠. 드물게는 체질적으로 엉덩이 쪽에 화농성 한선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모델로 피부과 안지수 원장

더욱이 등과 어깨 주변은 머리카락이 닿기 쉽고 옷이나 가방끈 등이 마찰되면서 그 자극으로 인해 여드름이 생기기도 해요.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등드름’! 면도나 왁싱 후 새로 나는 털이 피부 안쪽으로 자라면서 사타구니나 겨드랑이 쪽에 염증을 동반한 트러블을 만들기도 하죠.

얼굴이라면 메이크업으로 가리기라도 할텐데, ‘몸드름’은 그야말로 속수무책. 홈케어로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뿐더러 오래 두면 붉은 자국과 색소 침착, 심하면 온몸에 까만 흉터까지 남길 수 있어 예방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답니다.

기본은 뭐니뭐니 해도 깨끗한 클렌징. 손이 닿지 않는 등은 물론 사타구니나 겨드랑이 안쪽까지 꼼꼼하게 씻어보세요. 특히 ‘등드름’은 샴푸나 컨디셔너 잔여물이 제대로 헹궈지지 않아 유발되는 일도 종종 있으니, 이제라도 고개를 앞으로 숙여서 머리를 감는 습관을 들인다면 더욱 좋겠죠?

얼굴과 마찬가지로 모공이 막혀있으면 여드름이 더 심해지기 마련이에요. 원활한 피지 배출을 위해 보디 피부도 주기적으로 각질 케어를 해주세요. 보디 워시와 스크럽제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을 사용하면 한결 간편하죠. 혹시 지금도 리치한 크림이나 밤 타입 모이스처라이저를 쓰고 있다면, 잠시 추운 계절을 위해 킵해두고요!

중요한 것은 여드름균 등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을 차단하는 것. 땀이 많아지는 계절에는 수시로 몸을 닦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피부에 닿는 의류와 침구류도 수시로 교체해주세요. 조금이라도 트러블의 기미가 보인다면 스팟용 제품을 발라 염증이 심해지기 전에 원천봉쇄하는 것만이 살 길. 가지고 있는 얼굴용 제품을 사용해도 문제될 건 없어요!

단, 이미 생겨난 몸드름은 홈케어로 관리하기보다는 피부과를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2차 감염이나 흉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피지가 피부 안쪽으로 박혀 까맣게  단단해진 면포성 여드름에는 약한 스킨 스케일링이, 빨갛게 부어오른 염증성 여드름은 염증 주사와 먹는 약이 도움이 될 거에요.

출처 : 보그
@http://bit.ly/2w4zT2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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